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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지난해 22만 9082대 판매…전년比 34.9%↑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1-04 15:27 KRD7
#르노삼성 #판매실적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르노삼성(대표, 프랑수아 프로보)은 2015년 총 22만 9082대의 판매실적(내수 8만 17대, 수출 14만 9065대)를 기록하며 2014년 대비 34.9% 증가했다.

특히 수출 부문에서는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하면서 올 해 더 큰 폭의 성장세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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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판매 현황

르노삼성은 지난해 12월 총 2만 5555대(내수 1만 235대, 수출 1만 5320대)를 판매했다. 12월 내수판매의 경우, 전월 대비 70.4% 늘어난 1만 235대를 판매해 지난해 처음으로 월 1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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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시장은 QM3를 필두로 SM3와 SM5, SM7 전 라인업이 올해의 월간 최대 판매기록을 넘어서면서 두루 좋은 실적을 기록했고 SM7 LPe 모델이 큰 호응을 받으면서 전년 동월 대비 225.3% 늘어난 2134대 판매됐다.

르노삼성은 오는 3월 출시를 앞둔 중대형 세단 신 모델을 비롯한 다양한 신차를 출시할 계획으로 올해 내수 판매 실적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12월 수출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15.3%가 늘어난 1만 5320대를 기록했다. 총 1만 4030대를 선적한 닛산 로그가 12월 수출을 주도했다.

한편 2015년 수출 누계는 총 14만 9065대로 전년 대비 65.9%가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달성했고 닛산 로그 모델은 2014년 2만 6467대에서 344.2% 이상 증가한 11만 7560대를 수출, 당초 목표였던 연 8만대 규모를 크게 넘어서면서 르노삼성의 지난해 실적을 견인하는데 큰 역할을 맡았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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