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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채시라 동생 채국희와 열애설…양측 공식 입장은 언제쯤?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6-01-04 12:1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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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영화 도둑들 스틸 컷)
(영화 ‘도둑들’ 스틸 컷)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오달수(48)와 두 살 연하의 뮤지컬배우 채국희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스포츠서울은 4일 두 사람의 한 측근의 말을 인용해 오달수와 채국희가 오래된 연인이라고 열애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영화와 연극계에서는 오달수와 채국희의 열애를 이미 알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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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와 채국희는 지난 2008년 연극 ‘마리화나’에 함께 출연해 연기 호흡을 맞추면서 서로에 대한 호감을 느껴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이매체는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흥행을 불러 일으켰던 영화 ‘도둑들’에도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오달수는 1990년 극단 연희단거리패로 입단해 연극무대에서 활약하던 중 2002년 영화 ‘해적 디스코왕 되다’로 스크린에 진출, 이후 ‘올드보이’ ‘여섯개의 시선' ‘효자동 이발사’ ‘친절한 금자씨’ ‘음란서생’ ‘괴물’ ‘우아한세계’ ‘그림자살인’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도둑들’ ‘공모자들’ ‘7번방의 선물’ ‘변호인’ ‘국제시장’ ‘베테랑’ 등 60여 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보여왔다. 지난해 그는 ‘2015년 제36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명품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하정우 배두나의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터널’에 주연으로 올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채국희는 지난 1994년 에이콤 뮤지컬 배우 2기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해 그 동안 연극과 영화, 뮤지컬 등에서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JTBC 드라마 ‘하녀들’에 출연해 시선을 끈 바 있다. 특히 채국희는 명배우인 채시라의 친동생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양측은 현재 이번 열애설 보도와 관련 공식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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