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백종원의 ‘사과’ 통할까…공교롭게 ‘SKT’ 혜택 등장
(DIP통신) 강영관 기자 = 서울시가 현재 사업 추진 중인 ‘디자인서울거리’ 30개소를 총 50개소로 확대한다.
서울시는 1일 디자인서울거리를 총 50개소로 확대하기로 하고, 용산구 이태원로 등 20개 거리를 추가로 확정·발표했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그동안 기능위주로 설치되던 거리의 모든 구성 요소를 통합 디자인함으로써 ‘문화와 소통’, ‘삶과 지역문화’가 공존하는 거리로 만들어 나가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에 추가 선정된 20개소에 총 481억을 투입해 오는 2010년 10월까지 사업완료하기로 했다. 이에 기존 추진중인 30개 거리를 포함, 서울시 전역에 총 50개소의 디자인서울거리를 조성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50개 거리 조성이 완료되면 거리 자체가 디자인 전시장 역할을 함으로서 서울의 정체성이 드러나고 서울의 스타일이 살아나 거리가 도시의 문화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확정된 20개 거리는 ▲용산구 이태원로 ▲중구 퇴계로 ▲성동구 독서당길 ▲동대문구 장안로 ▲중랑구 맛솜씨길 ▲성북구 종암로 ▲강북구 쌍문동길 ▲도봉구 노해길 ▲노원구 한글비석길 ▲은평구 통일로 ▲서대문구 신촌로 ▲마포구 합정로 ▲양천구 신월로 ▲구로구 경인로 ▲금천구 패션단지길 ▲영등포구 당산로 ▲동작구 시흥대로 ▲서초구 반포로 ▲강남구 압구정로 ▲송파구 석촌호수길 등이다.
DIP통신, kwan@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통신사 :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