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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통합 KT가 출범했다.

KT는 새로운 탄생와 함께 2012년까지 KT그룹 매출을 3조 증가한 27조, 영업이익률은 3%포인트 증가한 11.4%, FMC 가입자는 올해 말 예상치 대비 7배 이상 증가한 210만을 확보할 계획이다.

홈기반 사업은 집전화, 인터넷, 인터넷전화, IPTV 등 윈도우 간 연동으로 ‘멀티 윈도기반의 가정 내 통합 IT 허브’를 제공해 가정 내에 혁신적 가치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개인기반 사업은 WCDMA, 와이브로, WiFi 등 ‘3W 기반 퍼스널 허브’를 제공, 개인의 정보, 통신, 여가및 거래 수단으로 활용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기업대상 사업은 기존 통신서비스에서 서비스범위를 확대해 IT인프라에서 고객단말까지 맞춤형 IT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업영역도 기간통신에서 IMO , AMO 서비스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고객범위도 중소규모사업자(SMB), 기기간 통신(M2M), 공간(Zone) 등으로 확장한다.

KT 또, 유무선통합네트워크를 통해 디지털정보와 콘텐츠를 연동(Sync) 공유(Shift) 원격저장(Storage)하는 ‘3S 기반 컨버전스 시장’을 선도해 유선과 무선, 온라인과 오프라인, IT산업과 이종산업 간 컨버전스를 활성화 시켜 나갈 예정이다.

글로벌사업은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 성장성이 높은 신흥시장 위주로 진출을 가속화하고 그린IT 사업, 보안/관제 사업, 부동산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석채 KT 회장은 “KT-KTF 합병은 KT와 KTF의 필요에 의해서가 아닌 컨버전스라는 시대의 요청이자 받아들여야 할 소명이다”며 “합병을 계기로 고객에게는 다양한 컨버전스 서비스를 선보이고 이를 무기로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하는 한편 국가적으로는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 통합출범과 함께 기존 30년간 유지해오던 호봉제를 폐지하고 연봉제로 전면개편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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