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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4분기 실적↑…진짬뽕 12월에만 100억원 육박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5-12-28 08:00 KRD2
#오뚜기(007310) #진짬뽕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오뚜기(007310)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4515억원(+4.5% YoY), 영업이익은 262억원(+21.0% YoY)이 전망된다.

조미식품류(카레, 3분류) 매출액은 3.7% YoY 증가한 829억원이 예상된다.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농수산 가공품류(즉석밥, 참치캔, 냉동) 매출액은 전년대비 5.6% 증가한 688억원이 예상된다.

양념소스류 매출액은 전년과 유사한 909억원(+0.5% YoY)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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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류 매출액은 1356억원(+11.4% YoY)이 기대된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진짬뽕 매출액은 12월에만 100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메가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며 “진짬뽕은 10월 15일 출시 이후 2개월 만에 2000만개가 판매됐다”고 분석했다.

ASP(평균판매가)는 기존 진라면 대비 50% 가까이 높다.

10월부터의 월 매출액은 70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11월 국내 라면 점유율은 10월 대비 1.3%p 상승한 22.5%가 예상된다.

1등 사업자 대비 매출규모가 작기 때문에 히트 제품 출시는 바로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진다.

지속적인 유가 하락을 감안하면 원가율(포장재) 역시 개선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

홍세종 애널리스트는 “1분기 연결 매출액은 4954억원(+6.6% YoY), 영업이익은 492억원(+26.5% YoY)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면류 매출액은 전년대비 14.1% 증가한 1524억원이 예상된다. 진짬뽕 덕분에 라면 가격(ASP)과 판매량(Q)이 동시에 상승할 전망이다.

조미식품류(카레, 3분류) 매출액도 전년대비 5.8% 증가한 719억원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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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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