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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은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여성 고객및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하는 매장을 오픈했다.

몽벨은 ‘Light & Fast’를 컨셉트로 전문 산악인은 물론 아웃도어를 즐기는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의류, 배낭부터 침낭, 텐트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출시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본점 3층에 위치한 매장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몽벨의 마스코트인 곰 캐릭터와 함께 어우러져 자연친화적이고 조화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또한 몽벨이 자랑하는 초경량 제품과 고기능성 고어텍스 제품을 비롯해 기능성이 우수하면서도 패션 감각이 돋보이는 라이선스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몽벨은 지난해 코엑스점과 올해 3월 리뉴얼한 논현점, 4월 청계산점을 연이어 오픈하면서 강남 지역의 주요 상권을 집중 공략해왔다.

이번 백화점 진출을 통해 몽벨은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몽벨을 전개하는 오디캠프는 연말까지 서울, 수도권및 지방 대도시에 50여 개의 단독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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