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글로벌 기술력을 갖춘 비파괴검사 전문기업 KTE 한국검사엔지니어링 주식회사의 김윤길 대표가 비파괴검사 분야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됐다.
2015년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김윤길 대표는 지난 16일 오후3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6회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인증패와 메달을 받았다.
신지식인은 한국신지식인협회가 1998년부터 창의적 아이디어와 지식정보공유로 국가발전과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주체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을 서류심사, 현장답사, 면접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비파괴검사 전문기업 KTE 한국검사엔지니어링 주식회사 김윤길 대표는 비파괴검사서비스 강소기업으로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다.
김 대표는 1987년부터 비파괴검사에 입문해 현재까지 기술자로 한 우물만을 퍼왔으며 국내외 관련 자격증 20여개를 보유하고 있는 현장전문가로 통한다.
개인적인 자격증 뿐 아니라 회사도 역시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으로부터 2014년, 2015년 안전관리 우수업체로 지정됐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 18001) 및 노르웨이선급(DNV) 등록과 GE에너지, 지멘스 등 세계적인 기업에 등록됐다.
국내에서는 중공업을 비롯해 조선, 해양, 플랜트, 원자력, 항공, 가스배관 등에 비파괴검사 기술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기업부설연구소에서는 비파괴검사장비 개발과 PAUT 현장적용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비파괴검사서비스는 전국에 15개의 출장소가 있으며 해외로는 사우디와 중국에 지사 설립을 추진 중이다.
한국검사엔지니어링은 비파괴검사서비스 뿐 아니라 비파괴검사 해외자격 시험(ISO 9712), 감독관교육, 품질교육, 비파괴검사원 교육 및 자격인증 업무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비파괴검사에 대해서는 세계에서 가장 신뢰성 있는 검사를 위해 직원들의 전문기술향상과 자기개발을 유도하고 모든 직원이 공인자격과 더불어 해외자격증을 보유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 안전 및 담당분야 산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부와 자매결연을 통해 직원과 회사에서 소아암어린이 수술비 지원을 위해 매월 현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김윤길 한국검사엔지니어링 대표는 “직원의 정기적인 교육과 선진기술습득으로 기술우위를 점하고 정직, 명확한 검사로 고객의 제품에 신뢰성을 확보해 땀 흘리는 직원이 그에 대한 보상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현실적인 성과급제도를 활성화 하고 있다”며 “직원의 만족이 곧 고객사의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경영방침”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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