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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내년 국가예산 926억원 확보

NSP통신, 김중연 기자, 2015-12-17 15:5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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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심민 임실군수
심민 임실군수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민선6기 출범 이후 국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36개의 국가공모사업 선정과 내년 국가예산 926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임실군은 중앙부처에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를 지속적으로 요청한 결과, 임실 공설운동장 순환도로 개설사업 등 6개 사업에 특별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24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또 농어촌임대주택 건립 등 5개 사업 352억원의 유관기관 연계 사업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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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확보한 주요 국가공모사업은 향토건강식품 명품화사업, 전북형 농촌관광거점마을, 임실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산림조합 특화사업, 장애인 보호작업방 설치·운영 등이다.

향토건강 식품 명품화 사업은 총사업비 30억원(국비 15억원 포함)으로 2020년까지 추진되며 지역 향토자원인 엉겅퀴, 독활, 옻을 활용한 향토건강 기능식품 R&D 및 상품화가공 등을 지원하게 된다.

임실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국비 18억원, 군비 2억원)은 내년부터 3년간 추진되며 임실 전통시장의 심각한 주차난 및 시장 주변의 교통난을 해소하는 주차장 1300㎡를 확보하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존시설을 재배치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시책에 대한 끊임없는 검토와 군에 적합한 지원사업을 발굴하여 국비사업을 유치하고 지역발전을 가속화시켜 부자되는 농촌 살고 싶은 임실을 건설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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