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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송협 기자 = 최근 과거와 달리 주부들의 주택구입 의사결정이 높아지면서 주부들의 취향에 맞는 아파트를 설계하는 건설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주)한양은 내달초 분양 예정인 인천 청라지구 아파트에 주부들의 동선을 고려한 설계를 대폭 도입한 ‘맘스 오피스’,팬트리, 대면형 주방, 대형 드레스룸이 주목받고 있다.

맘스 오피스는 주방 옆 한켠에 주부들이 요리를 하면서 글쓰기, 독서, 인터넷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색공간으로, 청라지구 ‘한양 수자인’아파트에는 120㎡과 150㎡ 두가지 평형에 적용된다.

또 팬트리는 발코니 확장을 이용해 수납을 강화한 현관 창고 및 식료품 보관창고 공간으로 150㎡, 175㎡ 평형에 적용되며, 주방의 경우 거실을 바라보며 요리를 할 수 있는 대면형 주방과 대형 드레스룸이 모든 평형에 설치된다. 아울러 일부 타입에는 패밀리룸 및 서재로 활용 가능한 알파룸이 제공된다.

이와함께 주부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과 건강을 위한 고려도 돋보이는데 단지내 쓰레기 이송설비를 설치해 주부들의 편의성을 높혔다.

또 건강과 채광을 극대화 하기 위해 전 평형에 철제 발코니가 아닌 유리난간 설치를 했으며, 확장시 시스템 창호와 자외선 차단 유리를 설치해 난방비 절감과 최대 적외 자외선 차단효과까지 고려한 설계평면을 선보이고 있다.

(주)한양 관계자는 “최근 주택구입에 주부들의 결정권이 높아지면서 주부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가구내 동선 등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5월 말 인천 학익동 인하대학교 앞 청라지구 합동 견본주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1588-3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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