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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농산물 유통·식품 업무서 최우수상 수상···5년 연속 수상 ‘기염’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5-12-15 13:09 KRD7
#담양군 #전남도

전남도 주관 ‘2015 전남 농산물 유통식품 업무 종합평가’ 서···산지유통 경쟁력 강화 등 호평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통식품의 수도’ 담양군이 전라남도가 선정한 2015년도 농산물 유통·식품 업무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수상권에 진입하는 영예를 안았다.

담양군은 지난 14일 전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농산물 유통·식품 업무 평가’에서 지난 2011년, 2012년 대상, 2013년 우수상, 2014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 해도 ‘최우수상’에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1000만원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전남 농산물 유통·식품 업무 종합평가에서 농산물 판촉 등 유통종합 분야와 쌀 판매 및 브랜드쌀 육성,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 식품산업육성 4개 분야 22개 평가 항목에서 5년간 연속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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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최우수상 수상에는 군이 농업과 식품산업의 융복합산업 강화를 위해 소규모 식품 가공사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역생산 농산물을 활용한 6차산업화 기반을 확보하고 전국의 직거래장터 및 국내외 박람회 등에 참가해 전략적으로 친환경 농식품을 홍보하고 마케팅 전략을 추진한 결과가 주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농업과 식품의 연계강화 사업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지역에서 우선 소비할 수 있도록 친환경쌀 판매 확대,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 로컬푸드 활성화 등을 ‘농정 제1의 전략적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 것이 5년 연속 수상권 진입에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됐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담양식 농업으로 소비자가 신뢰하는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농업과 식품산업이 융복화된 복합산업을 강화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로컬푸드 활성화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친환경 고품질 농식품 가공산업을 적극 육성해 ‘잘 사는 부자도시 담양’, ‘농업인이 행복한 담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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