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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하이트진로에 대해 외국인들이 주식을 연일 순매수하고 있다. 소주값인상에 이어 맥주가격 인상 기대감에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트진로의 외국인 지분율은 11월말 11.3%에서 12월 10일 기준 12.15%까지 상승했다. 외국인들은 이기간 하루도 빼놓지 않고 순매수행진을 이어가며 약 55만여주를 순매수했다.
소주가격 인상에 이어 맥주가격 인상기대감에 향후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이트진로는 소주출고가격을 5.62% 인상한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한 증권 분석가는 이번 소주가격 인상은 단기 실적에 긍정적이고 하이트진로의 경우매출 증대 효과가 약 45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내년엔 맥주가격 인상도 기대된다며 하이트진로의 목표가를 종전 2만8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조정 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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