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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11월 라면수출액 35% 증가....불닭볶음면 판매 급증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5-12-11 11:0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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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삼양식품(003230)은 올해 11월 누적 라면 수출액이 2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5% 늘었다고 밝혔다.

볶음면 문화가 발달된 동남아시아 시장(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등)에서 190% 증가, 중국시장에서 80% 증가했으며, 기타 해외 지역에서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화끈한 매운맛이 특징인 불닭볶음면의 해외판매량이 급증하며 해외실적의 성장을 주도하였다. 국내 볶음면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불닭볶음면은 해외시장에서 올해 11월 누적 판매량 기준 1,500만개(봉지 1,300만개, 용기 200만개)로 85억원의 수출 실적을 올리며, 전년동기대비 125%의 급격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출시된 불닭볶음면 캐릭터 HOZZI가 인쇄된 불닭볶음면을 내년 1월부터 해외수출에도 할 예정으로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을 해외에서도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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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해외영업팀 관계자는 "할랄인증 획득으로 중동지역 및 동남아시아 이슬람 문화 국가의
수출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해외 거주 교민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 맞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전략을 통해 삼양식품의 해외실적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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