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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순 국회예결위 수석전문위원 등 나주시 호혜원 현장방문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5-12-10 17:31 KRD7
#나주시 #나주 호혜원 #질병관리본부 #김춘순 국회예결위 수석전문위원

한센인 1세대 등 마을 주민에 격려금 및 격려품 전달···월산제 저수지 오니 준설사업 120억원·양로시설사업 25억원 등 국비 확정지 점검 활동

NSP통신-김춘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과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이 10일 나주시 호혜원을 찾아 둘러보고 있다. (나주시)
김춘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과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이 10일 나주시 호혜원을 찾아 둘러보고 있다. (나주시)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김춘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과 질병관리본부 한센인담당부서 과장 등 9명이 10일 나주시 월산제 저수지 및 양로시설 설치 예정 부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센인 정주여건 환경 개선은 물론 빛가람혁신도시 입주민 및 임직원의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145억원의 사업비가 반영된 내년도 예산사업 현장을 방문, 향후 추진상황은 물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장 방문에는 김춘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질병관리본부 에이즈 결핵관리과 고운영 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마을주민 성만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에서 격려금과 격려품 전수식을 가졌으며, 마을 주민 애로사항 청취는 물론 사업 현장시찰 등의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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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순 수석전문위원은 “어렵게 확보된 한센인 정주여건 개선사업이 지역 주민의 불편 사항이 적극 해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사업추진이 한 치의 빈틈없이 추진돼 한센인 마을 주민과 혁신도시 입주민과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 호혜원은 산포면 신도리에 소재하며 빛가람혁신도시와 600m 거리에 위치해 140세대 230여 명이 가축 사육을 주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살아 왔으나 혁신도시가 건립되면서 악취의 근원지로 거론되던 중 축산업 폐업이라는 용단을 내려 혁신도시와 한센인촌과의 상생 발전하는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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