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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전통기능 무형문화유산 전수교육’ 이수자 결과물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가 오는 9일부터 2016년 1월 3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3층 전시실에서 무형문화재에게 전통공예품 제작기법을 전수받은 일반시민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월 ‘2015 전통기능 무형문화유산 전수교육’의 1차 전시 이후, 2차 과정을 이수한 수료자들의 결과물 특별기획전이다.

전체 57명의 수료자들과 강사로 활동한 무형문화재 및 전수자의 작품가지 총 60여점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시행된 2차 전수교육은 전통소목-전문가과정, 지우산제작, 전통침선, 짜맞춤, 작은 가야금 만들기, 작은 거문고 만들기 등 6과목의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진으로는 소병진 중요무형문화재 소목장, 윤규상 전북 무형문화재 우산장, 최온순 침선장, 고수환 악기장, 최동식 악기장, 전수자로는 故조석진 전북 무형문화재 소목장 이수자 권원덕씨가 참여했다.

김동철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전주를 대표하는 전통공예 장인들이 한 해간 배움의 기회를 나눠줘 감사하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접해 그 가치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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