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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 보다 32.0% 증가한 2만 2991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11월 수입차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1만 6959대 보다 35.6% 증가했으며 2015년 누적대수 21만 9534대는 전년 동기 17만 9239대 보다 22.5% 증가했다.

1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배출가스 조작 파문으로 자동차 이슈의 정점에 서 있었던 폭스바겐이 지난 10월의 판매 부진을 깨끗이 씻고 4517대로 1위를 재탈환했다.

아우디 역시 지난 10월의 판매 부진을 씻고 11월 3796대 신규 등록함으로 2위를 기록한 비엠더블유(4217대)이어 3위를 기록했고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는 3441대 신규등록으로 4위에 그쳤다.

또 랜드로버(Land Rover) 800대, 렉서스(Lexus) 768대, 푸조(Peugeot) 745대, 포드(Ford/Lincoln) 661대, 미니(MINI) 639대, 토요타(Toyota) 545대, 볼보(Volvo) 523대, 혼다(Honda) 414대, 닛산(Nissan) 409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 385대, 인피니티(Infiniti) 382대, 재규어(Jaguar) 268대, 포르쉐(Porsche) 214대, 캐딜락(Cadillac) 121대, 시트로엥(Citroen) 56대, 피아트(Fiat) 45대, 벤틀리(Bentley) 39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6대가 신규 등록을 마쳤다.

한편 11월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Tiguan 2.0 TDI BlueMotion(1228대), 폭스바겐 Jetta 2.0 TDI BlueMotion(1000대), 아우디 A6 35 TDI(702대) 순이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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