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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밴드 넬(NELL)이 4일 공중파 컴백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측은 “넬이 오늘(4일) 오후 6시 30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 디지털 싱글 타이틀 곡 ‘3인칭의 필요성’을 밴드 사운드에 맞춰 보컬 김종완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라이브 무대로 감동 선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울림엔터테인먼트)

넬의 공중파 음악 방송 나들이는 지난해 2월 정규 6집 앨범 ‘뉴톤스 애플(Newton’s Apple)’ 발매 후 약 1년 10개월 만이다.

신곡 ‘3인칭의 필요성’은 내년 발매될 예정인 넬의 정규앨범에 수록 곡으로 쓸쓸한 감성을 자극하는 넬 특유의 정서와 서정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한 곡이다. 특히 전자 기계음을 배제 한 피아노, 기타, 드럼, 베이스 그리고 오케스트레이션만으로 이루어진 자연스러우며 섬세한 사운드는 이 겨울 리스너들의 마음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넬은 오는 2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크리스마스 인 넬스 룸 2015(CHRISTMAS IN NELL’S ROOM 2015)’ 콘서트를 열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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