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지역행복생활권 워크숍에서 지역행복생활권 운영체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을 추진하면서 중추도시 생활권인 광주광역시와 인근시군(나주, 함평, 장성, 화순)과 연계해 생활권행정협의회를 구성하고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TF팀 운영, 행복생활권 선도사업 및 지원사업 외 관광과 화장장 등 자체 시군 간 자율적 사업을 추진한 내용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빛고을 중추도시 생활권’은 광주광역시를 중심으로 지난 9월 빛고을생활권 행정협의회가 구성돼 분기별로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며, 생활권 발전사업 협의를 통해 공모사업도 연계 발굴하고 있다.
이에앞서 담양군은 2014년에 행복생활권선도사업으로 취약지 응급협진시스템 구축사업을 연계 실시해 지난 8월말 지역위 주관 전국생활권협력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밖에 빛고을 중추도시 생활권은 지금까지 행정구역 단절로 어려움이 있었던 시군간 생활권문제 사업들을 지역위 행복생활권 사업을 기점으로 시군 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생활권 내 주민들의 편익증진과 생활권 상생을 위한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표창은 지역발전정책의 핵심인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국 63개 생활권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뒤 결정된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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