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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부실채권 217억원 초과회수…인수가 기준 56% 넘어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5-12-02 10:54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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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는 자회사인 케이알앤씨를 통해 2011년 대전 등 5개 부실저축은행으로부터 인수한 부실채권을 정산한 결과 인수가 기준 387억원 대비 56%가 넘는 217억원을 초과 회수했다.

케이알앤씨는 2011년 이후 대전 등 25개 부실저축은행 정리당시 인수자측이 인수를 거부한 부실채권 622억원을 인수했다.

이중 인수 후 4년이 경과한 대전 등 5개 저축은행의 인수대금과 회수액을 비교한 결과 인수 당시 회계법인이 평가한 인수액 387억원의 56%가 넘는 217억원을 추가로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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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케이알앤씨가 인수한 채권이 부실저축은행 정리 당시 시장에서 인수를 거부한 악성 부실대출채권임에도 불구하고 부실채무자의 은닉재산에 대한 철저한 추적 및 환수, 채무조정 캠페인을 통한 적극적인 상환 유도 등의 회수노력의 결과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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