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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카드 선택의 순간이 다가 온다!

NSP통신, 이승호, 2007-04-12 13:53 KRD1
#렉스 #이엠텍

소비자, 신제품 출시 앞두고 성능 및 A/S 꼼꼼히 살펴야
렉스, 이엠텍 등 대고객 A/S 강화

NSP통신

(DIP통신) = 국내 그래픽카드 마케팅 시장이 오는 4월 18일, 각 업체마다 대대적인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술렁이고 있다.

게임 매니아를 비롯한 소비자 입장에서 어느 업체의 그래픽카드를 고를 것인지 선택의 순간이 다가온 것이다.

그래픽카드를 고르는데 있어 소비자 각자의 취향과 성능을 따져보며 고르겠지만 한 가지 더 중요하게 따져보아야 할 것이 제품 구입 후 사후관리, 즉 판매업체의 A/S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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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그래픽카드 시장의 유통, 판매 업체는 유니텍, 이엠텍, 렉스테크놀러지, 에버탑 등 10개 안팎의 업체로 이들 업체마다 나름대로 A/S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 유통, 판매 업체들이 소비자 A/S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유는 간단하다. 그래픽카드 제품을 생산, 공급하는 업체가 극히 제한적인 상황에서 제품 생산 단계에서의 불량률은 서로가 비슷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그래픽카드의 사용 중 오류 발생은 먼지 청소 미비 등 소비자들의 사소한 잘못 이라던가 컴퓨터 부품들 간의 마찰(발열)에 기인하는 것이 대부분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제품의 하자가 아니더라도 이를 방치할 경우 소비자의 불만이 커지고 이는 곧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입혀 매출 감소로 이어진다.

매출 감소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곧 업체의 도태로 이어지는 것이며, 소비자에 대한 A/S는 그만큼 중요하다.

렉스테크놀러지 고객지원실의 정찬구 차장은 “판매된 제품 1000개 중 1개가 불량이라면 불량률이 미비하다고 할 수 있으나, 그 1개를 구입한 고객에게는 100% 불량인 셈이기 때문에 찾아오시는 고객 한분 한분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소비자에 대한 A/S가 왜 중요한지를 밝혔다.

아울러 이엠텍 고객지원팀 김승훈 팀장도“최근 출시되고 있는 제품은 고사양의 제품이기 때문에 먼지나 열에 매우 민감해 게임을 하는 도중 화면이 안 뜨거나, 기타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가끔씩 청소기로 컴퓨터에 싸인 먼지만 제거해도 그래픽카드의 오류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현재 렉스테크놀러지(대표 박상규)는 용산 이원빌딩(4층), 이엠텍(대표 이덕수)은 용산 본사에 쾌적한 공간의 고객지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각각 10여명의 전문 A/S 요원이 찾아오는 고객들을 ‘당일 처리 원칙’으로 A/S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는데 단순한 불량일 경우 20~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지방에서 택배로 도착한 제품도 바로 수리해 당일에 택배로 배송하고 있다.

제품 수리를 맡긴 고객들이 기다리는 시간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고객지원실 내에 컴퓨터 및 관련 서적들을 비치하고 있으며, 음료수 등을 제공 하는 등 세심한 배려도 물론이다.

특히, 이엠텍의 경우 그래픽카드 유통, 판매업체로는 유일하게 본사와 용산을 순회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함으로써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띤다.

또한 렉스테크놀러지는 택배로 접수된 제품에 대해 처리 상황을 SMS(휴대폰 문자서비스)로 고객에게 알려줘 고객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등 고객의 불만을 최소화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선택은 소비자에게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