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CJ제일제당은 간편성과 맛을 중요시하는 2030 여성 소비층을 겨냥해 씹어먹는 비타민 ‘H.O.P.E 츄어블 비타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1세대 비타민이라고 할 수 있는 전통의 정제형 비타민이 물과 함께 섭취해야 하는 부담과 불편이 있었다면 책상에 놓고 마치 디저트나 스낵을 먹듯이 간편하게 맛과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제품 제형을 바꿨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H.O.P.E 츄어블 비타민은 건강 식품 구매 연령층이 낮아지고 1~2인 가구가 증가하는 사회적 변화를 반영했다.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보관이나 섭취가 불편해 비타민을 섭취하지 않는 젊은 층의 니즈를 반영해 물 없이 씹어먹을 수 있는 제형으로 만들어 불편함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약’ 개념으로 건강을 챙긴다는 느낌보다는 ‘맛있게’ 건강을 챙긴다는 콘셉트를 메인 방향으로 잡았다.
제품은 △12가지 비타민·미네랄을 담은 베리믹스 맛의 멀티 비타민 ‘츄어블 비타M’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의 3배를 담은 레몬·유자 맛의 ‘츄어블 비타C’ △튼튼한 뼈 건강을 위해 칼슘과 비타민D를 담은 그릭요거트 맛의 ‘츄어블 비타D’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CJ제일제당은 제품 출시 이후 샘플링, 할인 행사 등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3년내 200억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H.O.P.E 츄어블 비타민은 전국 올리브영 매장과 CJ온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1만9800원(200g·20일분).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