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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박철환)는 여성만을 위해 멋진 관광열차를 타고 자유롭게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코레일에 따르면 만 30세부터 64세까지 3인 이상 여성들이 남도해양열차 S 트레인(S-train)으로 알뜰하게 겨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자유여행패스 ‘미즈레일’이 오는 12월 1일 출시된다.
이는 내년 2월 26일까지만 운영되는 겨울 한정상품으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인 주중에만 이용할 수 있고, 좌석 지정을 원할 경우 S트레인의 구간에 상관없이 2회 좌석을 지정받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1인 3만3000원으로 역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구입할 수 있다. 기명식 패스로 동반자는 열차에서 인원과 신분증을 확인한다.
기존 S 트레인의 부사-보성 구간 왕복운임이 5만 7200원인 것과 비교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겨울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코레일의 설명.
한편 모든 미즈레일 S 트레인 이용 고객에게는 관광열차 내 카페에서 판매하는 원두커피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며 기념품으로 7080 명찰도 증정된다.
미즈레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부산역 여행센터, 울산역 여행센터, 마산역 여행센터를 비롯해 철도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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