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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마사지업소로 위장한 성매매업소 적발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15-11-25 16:09 KRD7
#여수경찰서
NSP통신- (여수경찰서)
(여수경찰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경찰서는 지난 24일 연말연시 및 겨울방학기간 청소년 성매매 등 집중 점검 단속을 목적으로 여수시 학동 소재 유흥업소, 휴게텔, 마사지업소 밀집지역을 점검 단속했다.

이 날 여수시 학동에서 ‘휴게텔’이라는 간판을 걸고 성매매영업을 해온 업주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처벌에 관한법률위반(성매매알선등)으로 현장에서 단속해 조사중에 있다.

단속된 업소는 여성 종업원 2명을 고용해 남성 손님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했고, 경찰단속을 피하기 위해 입구계단 및 건물외부 등에 CCTV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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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주는 손님이 방문하면 손님으로부터 마사지 및 성매매 명목의 화대비 현금 14만 원을 받고 여종업원 8만, 업주 6만 원을 각각 분배하는 방식으로 성매매영업을 알선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 업소는 관할 행정기관의 허가, 등록, 신고 등이 필요치 않는 자유업 형태의 업소로 영업을 해, 관할 행정기관의 규제를 피해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경찰서는 연말연시 및 동계방학기간 청소년 성매매, 유흥가 밀집지역 주변 불법 성매매업소에 대한 첩보수집 및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앞으로도 신․변종 퇴폐업소 등 불법 풍속업소가 근절 될 수 있도록 강력한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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