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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최락휘)가 파손된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를 직접 방문해 수거용기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얻고 있다.

완산구는 지난 2009년 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비례제도를 도입해 용기를 배부한 이후 교체되지 않아 용기가 노후해 소모품이 파손되는 등 주민불편이 초래되고 있어 추진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소형용기의 거름망 무상교체 ▲중대형용기의 뚜껑 무상교체 및 경미한 파손 수리 ▲노후한 음식물 수거용기 사전 교체 및 용기관리 요령 홍보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까지 주민의 접수로 진행된 무상 A/S는 모두 540건으로 소형용기 거름망 392건, 중대형용기 뚜껑 교체 148건이다.

구 관계자는 “사후방문 무상 A/S제를 통해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민원 만족도를 향상하고 노후 수거용기 관리로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미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에게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를 깨끗하게 관리하도록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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