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 동구새마을부녀회가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광주 동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가 24일 어려운 이웃의 겨울철 먹거리 부담을 덜어주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역사랑 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동구새마을부녀회(회장 김용희)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행사는 동구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80여 명이 서남동 평생학습센터 주차장에서 이틀에 걸쳐 담근 김장김치 1000포기를 관내 소외계층 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동구 관계자는 “모두 함께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일궈가는 복지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