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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외국인 위한 민원서식 41종 제작

NSP통신, 김중연 기자, 2015-11-16 14:2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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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관내 이주여성과 외국인을 위한 외국어로 된 민원서식을 제작 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임실군에 따르면 그동안 이주여성들은 언어와 문화 익히기에 어려움이 많고 특히 행정기관을 방문해 각종 민원서식을 작성할 때 외국어 사용이 어려워 많은 불편함을 겪어 왔다.

군은 이주여성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로 된 민원서식 41종을 12개 읍·면 민원실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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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비록 소수 인구이긴 하지만 이주여성이 갈수록 증가해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행정이 필요하다”며 “외국어 민원서식이 외국인들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실군은 230여세대의 이주여성이 거주하고 있으며 베트남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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