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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동절기 대비 ‘난방용품 지원사업’ 추진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5-11-13 17:03 KRD7
#광주 동구

내년 3월까지 연탄·김장김치·이불 등 방한용품 4개 품목 대상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구청장 노희용)는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저소득 위기가정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난방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달부터 내년 1월말까지 3개월 동안 계속되는 ‘사랑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은 ▲난방용 연탄(1000세대) ▲김장김치(1000세대) ▲겨울이불(200세대) ▲방한용품(100세대) 등 4개 품목 2억1400만 원 상당의 후원액을 목표로 진행된다.

동구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13개 동 주민복지공동체 위원들의 협조를 얻어 ‘사랑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활동 지원팀을 꾸리고 주민들의 자발적 나눔 활동 독려와 지역 내 이웃사랑 봉사자를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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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물품은 각 동 주민센터와 구청 희망복지지원단, 동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후원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구 천냥의사랑탑쌓기 후원계좌에서 각각 접수받는다.

후원자에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기부금품 영수증을 발행해준다.

모집된 후원물품은 후원사, 봉사단체의 도움을 받아 현장 전달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불황으로 그 어느 때보다 소외계층의 겨울나기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주민, 기관단체, 학교, 기업이 앞장서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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