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광주 남구 관내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애를 다지는 장이 마련된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문성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15 남구 자원봉사자 대회’가 열린다.
행사에는 남구 관내에서 활동 중인 자원 봉사자를 포함해 최영호 구청장 및 장병완 국회의원, 김점기 남구의회의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5 남구 자원봉사자 대회는 문성고 풍물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우수 봉사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며, 2부 어울림 마당에서는 봉사팀별 화합의 장과 동영상 관람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3부에서는 플레시 몹을 비롯해 팀별 재능 경연대회 및 시상식이 진행된다.
남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2015 남구 자원봉사 대회는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 봉사자들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화합 및 소속감을 부여해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올해 하계U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만 765명의 우수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대회기간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으며, 지역사회에서 이·미용 봉사활동 및 소외계층 후원물품 전달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동언 기자, nsp320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