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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 수요 증가율 회복 전망…현대차그룹 MS 상승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5-11-12 08:14 KRD2
#현대차그룹 #글로벌자동차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2016년 글로벌 자동차 수요 증가율은 2%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선진 시장은 안정적인 수요 증가가 유지되고 신흥 시장은 낮은 기저와 정부의 수요 진작정책 등에 힘입어 일부 회복될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 수요의 회복과 지역적 믹스의 개선은 현대차 그룹의 글로벌 점유율을 소폭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현대차 그룹의 2016년 판매는 약 4% 증가하고 점유율도 0.1%p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완성차 영업이익은 물량 증가와 환율 환경 개선, 그리고 낮은 기저 등에 힘입어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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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자동차 업종의 키워드는 ‘회복’과 ‘럭셔리’, ‘친환경’, 그리고 ‘보이지 않는 위협’이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6년 최선호주(Top Picks)은 현대차와 현대위아다”며 “현대차는 2015년 영업이익이 10% 감소하는 등 최근 3년간 20%의 이익감소를 마무리하고 2016년 판매증가와 환율상승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 그는 “2.5%의 배당수익률도 기대된다”며 “현대위아는 2016년 가장 큰 성장동력인 서산·멕시코 엔진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매출액·영업이익이 7%·12% 증가하는 등 성장성이 회복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소형 선호주로는 한라홀딩스·S&T모티브·에스엘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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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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