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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국비 확보 위해 예결위 방문

NSP통신, 김동언 기자, 2015-11-10 15:58 KRD7
#광양시 #예결위 #국비
NSP통신- (광양시)
(광양시)

(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 활동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정현복 광양시장이 10일 국회를 방문, 광양항 배후단지 동·서측 배수로 정비사업 등 7건 708억 원을 건의했다.

이날 정 시장은 구윤철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국장, 김재경 예결위원장과 예결위원, 우윤근 국회의원 등을 잇달아 만나 내년 광양시의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정현복 시장이 건의한 사업은 광양항 배후단지 동·서측 배수로 정비, 광양 가길 풍수해 위험생활권 주민안심 정비, 광양 노후 수도관 정비, 광양 봉강 개룡·덕촌 농촌마을하수도 정비,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구축, 국도2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설 총사업비 증액(세풍~중군), 광양 광영 건강생활지원센터건립 등 7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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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배후단지 동·서측 배수로정비는 오는 2019년까지 220억 원을 투입해 배후부지 배수로 정비와 매립을 통한 항만 환경개선과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이다.

정 시장은 상임위 심의를 통해 필요성과 타당성이 입증된 만큼 16년에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실시설계 용역비 20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

또 정부예산 심의과정에서 미 반영된 지역현안 사업 중 광양 가길 풍수해위험 생활권 주민안심정비(60억 원), 광양 노후 수도관 정비(309억 원), 마을하수도 정비(25억 원)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내년에 사업 착수할 수 있도록 실시설계 용역비 반영을 건의했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세풍산단 조기 활성화를 위해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조성사업 2차년도 사업비 200억 원과 국도2호선 대체우회도로(세풍~중군)공사 완료에 따른 병목현상 해소를 위한 정산~성황 국도 확장공사 총사업비 136억 원도 증액 요청했다.

정 시장은"지금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진행 중인 만큼 상임위에 반영된 우리시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으로 확정 되도록 끝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에 제출된 2016년 정부예산(안)은 국회 심의를 거처 오는 12월 2일 확정된다.

NSP통신/NSP TV 김동언 기자, nsp32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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