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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통합마케팅 지원 조례' 좋은 조례 선정

NSP통신, 김중연 기자, 2015-11-09 16:0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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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남원시)
(남원시)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2015 지방자치 좋은 조례 경진대회에서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육성 활성화 및 지원 조례’가 100대 좋은 조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주최한 ‘좋은 조례 경진대회’는 민선 6기 지방정부와 의회의 성과를 돌아보고 민생, 복지 중심의 차기정부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9~10일 2일간 국회에서 발표대회를 연다.

100대 좋은 조례는 전국에서 등록한 362건의 조례 중 심사위원회 심사와 인터넷 투표를 반영해 선정됐으며 전북지역 자치단체는 남원시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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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남원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육성 및 활성화 지원조례는 수십개의 개별화된 유통조직을 하나로 묶어 농민은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하고 선별, 유통은 전문조직이 담당해 규모화·전문화를 통한 효율적인 통합마케팅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이에 따라 농협, 원협 등 5개 농협이 출자해 남원시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하고 ‘춘향애인’이라는 농산물 공동브랜드를 만들어 지난해 매출실적 725억원을 기록했다.

이환주 시장은 “남원시의 통합마케팅은 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애인과 함께 큰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며 지역 농업발전의 우수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며 “그동안 함께 노력해준 조합공동사업법인 박해근 대표와 관계자, 생산에 참여한 주민에게 감사드리며 올해는 800억원의 매출을 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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