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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가 정읍시 산내면 능교리 0.52㎞ 구간 섬진강댐 침수도로 국도 30호선 보강공사를 올해 안에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2007년부터 추진된 섬진강댐 재개발사업에 대해 올해 7월 정부추경에 국비 예산 46억6100만원(도로 13억5700만원, 이주보상 33억400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면소재지 수몰민 20세대 이주보상 추진과 함께 8월 보강공사를 착공했다.

또한 연말까지 사업완료를 위해 사전에 설계서 보완과 기재부 총사업비 변경, 관련기관과의 협의 등 행정절차를 조기 완료했다.

도 관계자는 “정읍시 산내면 소재지 주민의 오랜 숙원 해결은 물론,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구절초 공원과 아름다운 섬진강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으로 관광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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