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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전 대구고검장. (경북대 제공)

(대구=NSP통신) 차연양 기자 = 경북대(총장직무대리 손동철)는 ‘2015년 제3회 KNU 명사 초청 아카데미’를 열고 소병철 전 대구고등검찰청 고검장을 연사로 초청해 오는 6일 오후 3시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신관 105호에서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대에 따르면 ‘KNU 명사 초청 아카데미’는 사회 저명인사 초청 특강을 통해 대학구성원의 글로벌 마인드 및 기본 소양을 함양하고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서 소병철 전 대구고검장은 ‘문화변화와 법조인의 미래준비’를 주제로 변화하는 문화 환경 속에서 법조인의 자세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소병철 전 대구고검장은 사법시험 25회로 대전지방검찰청 지검장, 대구고등검찰청 고검장, 법무연수원 원장 등을 거쳐 현재 농협대학 및 법무연수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지난 2012년 10월에는 법질서 확립과 대구·경북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한 점을 인정받아 경북대에서 명예법학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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