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조안이 새 드라마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키이스트(054780)는 4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면서 꾸준히 연기활동을 이어온 조안이 전작 ‘빛나는 로맨스’ 이후 약 1년 반 만에 MBC 새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극본 서현주, 연출 최창욱)에 라디오 DJ 한아정 역으로 출연을 결정졌다”고 밝혔다.
새 일일극 ‘최고의 연인’은 엄마와 딸이 연애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의 진정한 사랑과 결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족 힐링 로맨스 드라마이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하지만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에 지친 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조안이 연기할 한아정은 단아하고 예쁜 외모에 능력까지 갖춘 라디오 음악프로그램 DJ로 태평하고 자유분방한 여동생 한아름(강민경 분)과는 달리 언제나 서열 1위로 살아온 모범생 캐릭터이다. 특히 매사에 완벽함을 추구하며 모든 일을 이성적으로 판단해 행동하는 인물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 동안 조안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사랑스러운 여인부터 악녀 캐릭터까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아온 만큼 새 드라마에서 그가 선보일 색다른 매력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조안을 비롯해 강민경, 하희라, 강태오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MBC 새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은 ‘위대한 조강지처’ 후속으로 다음 달 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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