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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3분기 매출액 8195억원 전년 동기比6%↑…영업손실 대폭 개선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11-04 11:4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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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쌍용차 티볼리 디젤
쌍용차 티볼리 디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가 올해 3분기 매출액 8195억 원을 달성, 전년 동기대비 6% 증가하며 영업 손실을 대폭 개선했다.

쌍용차(대표 최종식)가 지난 3분기 ▲내수 2만 3833대, 수출 1만 241대(CKD 포함)를 포함 총 3만 4074대를 판매해 ▲매출 8195억 원 ▲영업 손실 36억 원 ▲당기 순 손실 271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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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분기는 티볼리 판매확대에 힘입어 판매대수와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모두 6% 이상 증가하는 등 판매성장세를 통해 영업 손실 규모도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내수판매는 3분기 누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9.8%나 증가한 6만 9243대를 기록하며 2004년 3분기 누계(7만 5669대) 이후 11년 만에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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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티볼리는 지난 4월 이후 6개월 연속 월 3000대 이상 판매되면서 3분기 누계로 2만 9648대를 기록하며 내수 판매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증가세에 힘입어 3분기 누계 내수 판매가 이미 지난해 내수 판매실적을(6만 9036대)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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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손익 실적 역시 지난 1분기 -342억 원, 2분기 -199억 원, 3분기 -36억 원 등 3분기 연속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3분기에는 영업 손실 규모가 크게 감소됐다.

다만 매 분기 개선되고 있는 영업 손실과 달리 당기 순 손실은 환율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3분기까지의 누계 경영실적은 ▲판매 10만 3874대 ▲매출 2조 4153억 원 ▲영업 손실 577억 원 ▲당기 순 손실 811억 원을 기록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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