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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싱어송라이터 이규호(활동명 교. kyo)가 새 디지털 싱글 로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선다.
이규호가 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할 이번 앨범 ‘11월 31일’은 지난 3월 ‘불여우는 내 짝’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싱글이다.
이번 신곡은 ‘세상엔 없는 날, 하지만 너와 내가 사랑할 수 있는 날’로 존재하지 않는 시간에 일어나는 운명적인 사랑에 대한 시선을 묘사한 곡이다. 이규호 특유의 동화적인 색채와 중성적인 보이스 컬러, 그리고 몽환적인 사운드로 숙명적인 사랑의 슬픔을 표현하고 있다.
음악적 완성도를 위해 세계적인 마스터링 엔지니어인 영국 애비 로드 스튜디오(Abbey Road Studio)의 마일즈 쇼웰(Miles Showell)이 작업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한편 이규호는 새 싱글 ‘11월 31일’의 발매를 기념해 오는 28, 29일 이틀간 서울 합정동 LIG 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몰린 2015’를 개최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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