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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원더걸스가 해외 팬들 앞에서 감동의 눈물을 쏟아냈다.

원더걸스는 지난달 31일 태국 방콕의 창와타나홀(Chaengwattana Hall)에서 팬미팅 ‘원더걸스 팬 파티 인 방콕 : 트릭 앤드 그리이트(Wonder Girls Fan Party In Bangkok : Trick & Greet)’를 2000여 명의 현지 팬과 100여 명의 취재진이 함께 운집한 가운데 개최해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날 원더걸스는 ‘아이 필 유(I Feel You)’ ‘텔미(Tell me)’ ‘노바디(Nobody)’의 밴드 라이브 무대로 팬미팅의 문을 열었다.

원더걸스는 이번 팬미팅이 핼러윈데이에 개최된 만큼 게임과 토크 시간에 해적, 백설공주, 경찰, 치어리더로 변신해 무대에 등장하는 깜짝 퍼포먼스로 팬 서비스에 나서 뜨거운 환호를 받기도 했다.

또 태국 팬들은 지난달 4일 생일을 맞은 유빈을 위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하고 직접 제작한 영상을 상영해 주인공 유빈은 물론 원더걸스 멤버들을 감동시켜 눈물을 쏟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 8월 발표한 정규앨범 ‘리부트(REBOOT)’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은 뒤 다양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빈은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해 래퍼로서의 실력을 인정 받고 있으며, 예은은 jtbc 예능 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를 통해 엄친딸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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