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르노삼성, 10월 1만 9935대 판매…전년 동월比 9,3%↓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11-02 15:21 KRD7
#르노삼성 #10월 #판매실적 #QM3 #연비

QM3, 내수 전년 동월比 52,3%↑…수출(ROGUE) 전년 동월比 123,4%↑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르노삼성(대표 프랑수아 프로보)은 10월 1만 9935대(내수 7011대, 수출 1만 2924대)의 판매실적을 달성했지만 중국시장 수출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9,3% 감소했다.

하지만 10월 내수 판매 실적은 7011대로 전월 대비 6.2% 증가하며 내수 판매 호조를 이어갔고 특히 가장 많이 판매된 QM3는 총 2301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52.3% 증가했다.

NSP통신

QM3는 탁월한 연비 효율과 세련된 유러피언 디자인, 검증된 주행성능으로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판매 열풍을 이어가며 지난 4월 이후 7개월 연속 월 2000대 이상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올 해 누적 판매는 1만 9275대로 지난 해 연간 총 판매 대수인 1만 8191대를 두 달 앞당겨 이미 넘어섰다.

G03-9894841702

준 대형 세단 ‘SM7 Nova’는 1323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123.9%, 전월 대비 32.8% 판매 성장하며 가파른 상승률을 이어 나갔다.

특히 1041대가 판매된 ‘SM7 Nova LPe’는 출시 3개월 만에 총 2169대가 판매되며 준 대형 LPG 세단 시장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고 SM7 Nova LPe는 LPG 도넛 탱크를 도입해 트렁크 공간의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유럽 감성의 중형 패밀리 세단 ‘SM5 Nova’와 준중형 세단 ‘SM3 Neo’ 모두 지난달보다 각 1.6%와 4.4% 성장한 1612대 및 1058대 판매를 이루었고 중형 SUV 모델인 QM5 Neo 역시 유류비 지원, 더블 인하 혜택 등 다양한 10월 판매 조건에 힘입어 전월 대비 7.4% 증가한 637대가 판매됐다.

르노삼성의 10월 수출 실적은 1만 2924대로 나타났다.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는 전년 동기 대비 123.4% 늘어난 1만 1820대로 올 해 누적 수출 물량이 당초 계약 물량이었던 연간 8만대를 넘어선 9만 521대를 달성했다.

르노삼성은 북미 시장의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충족시키고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짐에 따라 닛산으로부터 당초 8만대 규모였던 올 해 생산물량을 10만대까지 확대해 받아놓은 상황이다.

한편 르노삼성은 11월 한 달 동안 유류비 최대 200만원 지원, 무이자 ‘밸류박스’, 개소세 더블 혜택 등 구매 혜택을 더욱 높인 다양한 판매조건을 선보였다.

특히 QM5 디젤의 경우 현금 구매 시 최대 335만원의 가격 혜택을 제공하며 금융상품 중에서는 운전자 보험, 보증연장, 신차교환 혜택을 제공하는 밸류박스 선택 시 무이자 할부와 가격 할인을 함께 제공하며 QM3 역시 총 192만원의 현금 구매 가격 혜택과 무이자 밸류박스 선택이 모두 가능하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