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군이 고품격 생태연구 전시기관인 국립생태원과 공동발전 및 상호교류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28일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국립생태원 전략세미나실에서 최형식 군수와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관광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앙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체계 구축으로 정부 창조경제와 3.0 실행계획에 부합하는 행정을 구현하고, 상호연계와 협조를 통한 생태도시 구축, 생물다양성 증진 및 생태관광 활성화 도모 등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또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훈련, 생태관광 자원개발을 위한 공동협의체 운영, 전시·교육 등을 위한 장소 사용과 같은 물적인 교류 외에도 각 기관이 합의한 협력사업 및 공동발전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이와함께 협약을 통해 국내 생태관광의 메카로 ‘고품격 생태연구 전시 교육의 공간’인 국립생태원과 생태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담양군이 서로 결합해 생태분야에 대한 상생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최형식 군수는 “지속가능한 환경보존과 생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생태원과 담양군의 협약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생태원의 우수한 자원과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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