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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인스타그램)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신인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데뷔 1주일 만에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트와이스는 27일 오후 8시 방송된 SBS MTV '더쇼 시즌4'에서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로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트와이스는 7402점으로 1위를 수상한 김동완과 비교 19점 모자른 7383점을 획득해 근소한 차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 20일 첫 번째 미니앨범 '더 스토리 비긴스(THE STORY BEGINS)'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트와이스는 활동 1주 만에 쟁쟁한 선배 가수들을 제치고 음방 정상까지 노크하는 당찬 행보로 원더걸스, 미쓰에이의 뒤를 이을 국민 걸그룹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이날 방송 종료 후 SNS를 통해 “데뷔한지 일주일 만에 1위 후보에 오른 것 자체가 너무 벅차고 기쁘다. 많은 분들이 1위 후보까지 올려주신 만큼 더 노력하겠다. 이 마음 잊지 않고 끝까지 기억하며 더욱더 빛나는 트와이스가 되겠다”라고 1위 후보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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