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전북도, ‘취업연계형 특성화과정’ 대학·기업 모집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5-10-26 17:34 KRD7
#전라북도 #전북도 #취업연계형 특성화과정 #컨소시엄
NSP통신- (NSP통신)
(NSP통신)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가 현장 중심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업과 대학이 함께하는 ‘2016년도 취업연계형 특성화과정’ 컨소시엄 참여자를 오는 11월 9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취업연계형 특성화과정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대학(원)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미리 기업과 학생이 채용약정을 하고 현장중심의 교육을 진행하는 일종의 계약학과이다.

사업분야는 농생명·식품산업, 탄소·방사선 융복합소재 부품산업, ICT·SW융복합산업, 자동차·조선해양·기계산업, 그린에너지산업 등 전라북도 성장동력 산업분야로 사업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18년 2월까지 26개월간 진행된다.

G03-9894841702

신청대상은 도내 4년제 대학으로 전북 성장동력 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특성화 과정 개설이 가능한 대학과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참여 기준은 전북 성장동력 산업분야 기업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10억원 이상 또는 상시근로자 10명 이상인 기업이나 신용정보평가 중급(B) 이상인 기업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학은 전북도 및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전북테크노파크에 방문이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이성수 경제산업국장은 “취업연계형 특성화과정은 2012년 전국 최초 전라북도가 시행한 사업으로 도내 기업의 전문인력난을 해결하고 학생 전원에게 등록금 지원과 졸업 후 취업을 보장하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해 기업과 학생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매년 300명 이상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