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이 지난 25일(현지 시간) 열린 2015시즌 F1 미국 그랑프리에서 1위를 기록하며 2015 F1 월드 챔피언에 등극했다.

루이스 해밀턴은 F1 미국 그랑프리 결선에서 5513km의 서킷 56바퀴(총 308.405km)를 1위(1시간 50분 52초 703)로 통과하며 세 번째 월드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 드라이버 니코 로즈버그(Nico Rosberg)는 2.850초의 차이로 2위를 차지하며 해밀턴과 로즈버그는 2015 시즌 9번째 원-투 피니쉬 및 실버 애로우(Silver Arrow)와 함께 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의 25번째 원-투 피니쉬 우승을 기록했다.

2007 F1 호주 그랑프리로 데뷔한 루이스 해밀턴은 2013년부터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에서 활동하고 있고 2007 F1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014 F1 시즌 총 11번의 우승을 기록하며 월드 챔피언을 차지했다.

한편 F1 미국 그랑프리 우승으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은 컨스트럭터 부문에서도 574점으로 1위를 달리며 2014년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F1 컨스트럭터 월드 챔피언(F1 Constructors‘ World Championship)을 확보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