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상승… 삼성엔지니어링↑·HDC현대산업개발↓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오는 24일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섬진강 물우리 일원에서 ‘섬진강 가을여행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의 특색 있는 여행길을 통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서울을 비롯한 인천과 부산, 대구 등 대도시 지역 관광객 500여명을 유치해 실시한다.
코스는 덕치면 물우리 월파정을 시작으로 김용택 시인의 생가가 있는 진뫼마을과 천담마을을 거쳐 구담마을에 이르는 구간을 걷게 된다.
또한 볼거리 행사로 필봉농악 길놀이 공연을 실시하고 기념품 이벤트와 코스 마지막 길에 가을과 어울릴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 악기·소리공연 등 다채로운 음악공연을 개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도보여행객들이 가을로 물든 섬진강 길의 아름다운 매력을 느끼고 좋은 추억으로 다시 찾아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섬진강의 생태보존과 함께 힐링여행의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실군은 지난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가을 관광주간을 맞이해 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치즈스쿨 등 체험시설 할인과 필봉문화촌 한옥체험관, 힐링펜션, 임실치즈마을 운영 숙박시설 등 숙박료 할인 및 사선대 해피랜드의 유원시설·야영장 입장료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