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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3분기 슈피겐코리아(192440) 실적은 매출액 416억원(YoY, +19.5%), 영업이익 129억원(YoY, +1.6%)이 전망된다.

시장 기대치보다 실적 성장률이 낮은 요인은 아이폰6S 출시 지연(아이폰6 9/19일, 아이폰6S 9/25), 갤럭시S6의 북미 판매량 저조, 인건비 증가 등 때문이다(3Q14 120명 → 3Q15
180명).

다만 아이폰6S 출시 효과가 온기로 반영되는 4분기부터는 높은 외형 성장이 나타날 전망이다.

그 이유는 아이폰6S는 출시 이후 사흘(9/25~9/27일, 12개국 합산 수치)만에 1300만대로 전작인 아이폰6보다 약 30% 상회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으며 높아진 사양(CPU: A8 → A9, 후면 카메라: 800만 → 1200만)및 신규 디자인(로즈골드) 적용으로 높은 판매량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또한 오프라인 매장의 본격적인 매출반영 및 신규 온라인 몰인 베스트바이, 월마트를 통한 유통채널 다각화 효과도 나타날 전망이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에 기반한 2015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26억원(YoY, +23.3%), 영업이익 236억원(YoY, +9.3%)을 기록할 것이다”며 “슈피겐코리아 2016년 실적은 매출액 2342억원(YoY, +33.4%)과 영업이익 734억원(YoY, +34.7%)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실적향상 요인은 2015년 아이폰6S 출시로 2016년은 풀체인지 모델 출시가 예상돼 이로 인한 신규 케이스 교체수요가 확대될 것이다”며 “더욱이 오프라인 매장 진출 3년차로 매장 수 증가 및 매장 내 제품 라인업 확대 또한 실적향상에 기인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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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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