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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9월말부터 군청 종합민원실에 작은 공간을 마련해 미니 북카페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니 북카페에는 공무원과 군민들이 추천한 소설, 시집, 각종 취미도서 130여권과 함께 나누고 싶은 도서 60여권을 기증받아 비치해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정례조회시 전동평 군수가 직원들에게 추천한 차동엽 저자의 하는 일마다 잘되는 ‘무지개원리’를 이달의 추천도서로 공무원과 군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최근 민원실을 방문했던 한 민원인은 “아담한 책방을 접하면서 경직되고 딱딱한 관공서 분위기가 아닌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된 작은 책방에서 민원 대기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인상 깊고 좋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민원실이 단순히 민원처리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군민 누구나 민원실을 방문해 휴식과 독서 등을 함께하는 만남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군민이 편안히 찾는 행복민원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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