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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담양군, 대나무 다양한 변신은 ‘무죄’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5-10-20 11:03 KRD7
#담양군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다양한 대나무 제품 전시···영국과 네덜란드 등 총 13개국 43개 기업 참가

NSP통신-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국제관. (담양군)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국제관.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대나무의 고장 담양에서 오는 31일까지 펼쳐지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연일 관람객들로 북적이는 가운데 다양하게 변신한 대나무의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국제관 내부 대나무 전시작품은 내부심사를 통과한 중국과 일본, 대만, 인도 등 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영국, 네덜란드, 미국, 호주, 멕시코 등 총 13개국 43개의 해외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만들어낸 작품들이다.

박람회장 내 주제전시관구역에 구성된 ‘국제관·기업관’과 ‘생태문화관’에서는 대나무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엿볼 수 있으며, 죽세공예를 비롯해 첨단바이오사업과 식품, 섬유, 건축, 조경 등 대나무의 무궁무진한 가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뱀부하우스. (담양군)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뱀부하우스. (담양군)

특히 국내외 대나무 제품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 미국, 대만, 태국 등 해외초청 대나무작품 전시와 함께 산업화 아이디어 경영대회 우수작이 전시돼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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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평소 접하기 힘든 대나무로 만든 옷과, 주택, 텐트, 가전기기 소품 등 다양한 분야의 대나무 작품을 전시하고 있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대나무박람회는 대숲에서 찾은 녹색미래를 주제로 대나무의 무궁무진한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해 연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9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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