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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는 2일 교내 국제문화컨벤션관 2층 소극장에서 파루(043200)지역인재장학금운영위원 교내위원 및 학술장학재단 직원과 강문식 대표를 비롯한 파루 관계자 등이 참석해 파루지역인재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파루지역인재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순천대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 사업으로 파루로부터 매년 2억 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기탁식을 통해 파루지역인재장학생 39명은 2015학년도 2학기 등록금 전액 지원을 약속하는 장학증서를 수여받게 됐다.

이를 위해 순천대학교와 파루(대표 강문식)는 지난 5월 26일에 ‘파루지역인재장학금’ 설치와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외에도 파루는 순천대학교의 각종 산학협력 사업을 지원해왔으며 순천대학교 인문예술대학에 파루인문학당 운영을 위해 2015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1억 원의 기금을 후원하겠다고 약정한 바 있다.

한편 순천 토종 중견기업 파루는 1983년 벤처기업으로 창립해 광주·전남 제1호 코스닥 기업으로 등록했으며 직원 250명 중 95%가 이 지역 출신으로 지난해 태양광 모듈로 1억 달러의 수출을 달성했고 본사인 순천산단 외에 서울사무소와 미국지사가 설치돼 있으며 율촌산단, 광양산단에 공장을 두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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