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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지난 한 주간 보험업 인덱스는 1.7% 하락으로 코스피 대비 0.9% 초과상승(연초 이후 KOSPI 대비 3.2% 초과하락)했다.
현재 보험업종 투자 환경은 톱 다운(Top down) 측면과 보텀 업(Bottom up) 측면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한국은행의 추가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과 장기 금리 중심 하락 추세가 보험업종에 부정적 센티먼트를 조성시킬 수 있고 LAT 제도 개선 등이 배당성향을 압박할 수 있는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반면 차보험손해율 및 장기위험손해율 측면에서의 개선이 점차 가시화돼 이익 바닥권 탈피가 예상되는 국면이다.
따라서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부정적 요인 대비 긍정적 요인이 큰 보험사에 대한 집중이 예상된다”며 “현대해상이 장기위험손해율 및 차보험 개선에 따른 이익레버리지가 가장 크기에 매력적이다”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LAT제도 개선과 금리 하락에도 가장 영향이 제한적인 삼성화재를 최선호주로 제시한다”며 “3분기 실적발표시 삼성화재의 배당성향 발표가 보험업종의 배당성향 판단에 대한 선행지표가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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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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