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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방전 걱정 없이 부산·목포 주행 가능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9-26 13:28 KRD7
#전기차 #방전 #부산·목포 #르노삼성 #급속충전기

환경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30곳 급속 충전기 100기 가동

NSP통신-충전 중인 르노삼성 전기차 SM3_Z.E.
충전 중인 르노삼성 전기차 SM3_Z.E.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환경부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30곳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100기를 설치하고 가동함에 따라 전기차의 운행범위가 전국으로 확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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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르노삼성 SM3 Z.E와 급속 충전기
르노삼성 SM3 Z.E와 급속 충전기

르노삼성(대표, 프랑수아 프로보)의 전기차 SM3 Z.E.는 국내 최고 수준의 주행거리인 135km(보정복합연비 기준)이며 제동시 에너지 회생 시스템이 가동돼 실제 주행거리는 이보다 30%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번에 고속도로 휴게소에 추가 설치된 급속충전시설 간 최장거리가 경부고속도로는 87㎞, 서해안고속도로는 78㎞로 짧아짐에 따라 부산이나 목포까지 방전 걱정 없이 갈 수 있는 전기차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전망 됐고 연말까지 급속충전시설의 전기료가 무료라 목적지까지 공짜로 갈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NSP통신-르노삼성 SM3 Z.E
르노삼성 SM3 Z.E

한편, 지난 8월까지 640대가 판매된 SM3 Z.E.는 올해 판매목표대수는 1000대이며 상반기 환경부와 각 지자체 전기차 공모에서 부산, 포항에서 1위, 제주도 2위 등 단일 차종으로 괄목할 성적을 보이고 있다.

또 지난 7월부터 현재 서울시에 운행 중인 40대의 SM3 Z.E. 전기택시 외에도 78대의 카쉐어링 SM3 Z.E.시티카를 통해 다수의 시민에게 전기차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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