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전주시, 추석 연휴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풍성'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5-09-24 15:57 KRD7
#전주시 #전주 #한옥마을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NSP통신- (전주시)
(전주시)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인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한옥마을 및 13개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행사와 전통놀이,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우선 26일 전주 대표 전통문화공연인 전주마당창극 ‘천하맹인이 눈을 뜬다’ 공연이 전통문화관 혼례마당에서 펼쳐지고 국악과 비보이가 만난 퓨전국악극 ‘한옥스캔들’을 28일과 29일 소리문화관에서 공연한다.

또한 올해 시민들의 주도로 처음 개최되는 전주한옥마을축제 ‘강강수월래’가 경기전과 전주천 등 전주한옥마을일원에서 열린다.

G03-9894841702

아울러 시는 전주의 대표 관광지인 경기전 홍보를 위해 추석당일 무료개방하며 경기전 부속건물에서 수문장 의상체험과 왕실의상체험, 왕실제례체험, 경기전 문양을 활용한 만들기체험, 가마체험, 투호놀이, 디딜방아체험 등을 운영한다.

특히 한국관광공사는 이달 말까지 관광객들이 전주월드컵경기장과 경기전, 남부시장, 덕진공원, 전주역,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 6곳에 설치된 포토월에서 사진을 찍어 이벤트 홈페이지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추석 연휴기간 전통문화연수원과 소리문화관, 한옥생활체험관, 전주공예품전시관 등에서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전통술박물관은 전통술 시음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13개 주요 문화시설에서 다채로운 추석맞이 행사가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추석연휴 동안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 시민들이 전통문화중심도시 전주에서 전통문화를 마음껏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추석연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한옥마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고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한옥마을, 관광안내소, 경기전 등에서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