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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석연휴기간 비상진료체계 가동

NSP통신, 차연양 기자, 2015-09-22 11:11 KRD7
#대구 #추석연휴 #비상진료 #보건소 #약국

관내 27개 응급의료기관·시설 24시간 진료 유지, 824개 당직의료기관·1638개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

(대구=NSP통신) 차연양 기자 =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22일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구·군 보건소와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력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군별로 대구시의사·약사회와 협의해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관내 27개 응급의료기관·시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계속하고, 응급실이 아니더라도 보건소를 비롯해 824개 당직 의료기관과 1638개 휴일 지킴이 약국이 평일처럼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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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기간 중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 명단은 대구시와 구·군 및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오는 25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를 통해서도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명단, 24시간 응급환자에 대한 상담 및 응급처치의 지도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대구시 보건건강과와 구·군에 ‘비상진료·감염병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연휴기간 시민 불편사항 민원안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고, 경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해 대형 재해 및 사고발생에 대비한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건강과장은 “비상진료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연휴기간 보건소 및 응급의료기관 등의 비상진료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등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동네 슈퍼마켓 등 732개소에서 판매하는 안전상비의약품과 모바일 앱 정보를 통한 응급의료 정보 서비스를 많이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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